지난주말 오래 전부터 가지고 싶었으나 구매하지 못했던 애플워치를 선물받게 되었습니다. 이제 저도 완전한 앱등이가 되었습니다.
'앱등이'라는 단어는 국어사전에 등록되어 있는 단어로 '애플과 곱등이의 합성어로써 애플 제품을 사용하면서 크게 감명을 받아 애플의 추종자로 변하여 애플이 황당할 정도로 긍정적인 댓글을 다는 사람을 일컫는 단어'라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애플을 추종한다기 보다는 회사에서 맥북을 사용해게 되면서 애플제품의 연동기능 때문에 자연스럽게 애플제품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애플워치의 기능
애플워치의 기능을 간단하게 살펴보겠습니다.
- 스마트폰 연동: 애플워치는 iPhone과 원활하게 연동되며, 알림, 전화, 메시지, 이메일 등을 손목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헬스 및 피트니스 기능: 애플워치는 심박 측정, 운동 추적, 수면 분석 등 다양한 헬스 및 피트니스 기능을 제공합니다. 심지어 ECG 기능으로 심장 건강 모니터링도 가능합니다.
- GPS 내장: 애플워치에는 내장 GPS가 있어, 운동 경로 추적 및 내비게이션에 유용합니다.
- 이외에도 워치페이스의 다양한 디자인(커스터마이징)이 가능, 스트랩(시계줄)을 다양하게 변경하며 사용할 수 있다라는 장점도 있습니다.
이번에 선물받은 모델은 애플워치SE 제품으로 아래와 같은 스펙의 제품입니다.
애플제품은 박스도 깔끔한데 박스를 오픈하여 박스 내의 구성품을 살펴보니 아래와 같은 구성을 박싱이 되어 있었습니다.
사실 포장이 되어 있어 복잡해 보이기는 하지만 구성은 매우 간단합니다.
애플워치와 아이폰 연동
애플워치와 아이폰의 연동은 매우 쉽게 되어 있습니다.
우선 애플워치의 전원을 켜기만 하면 바로 근처의 아이폰을 인식하고 APPLE WATCH의 설정을 자동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GPS모델의 경우는 '본인용으로 설정'만 가능하여 설정을 하게 되면 바로 연결 진행이 시작됩니다.
이렇게 연동을 진행하면 APPLE WATCH를 카메라를 향해 들고 있으라고 뜨면서 자동으로 페어링을 진행하게 됩니다.
이렇게 하면 바로 연동작업이 끝나고 애플워치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갤럭시 워치나 다른 워치도 마찬가지겠지만 연동작업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도록 참 쉽게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주의사항
- 아이폰과 애플워치의 연동을 위해서는 아이폰의 업데이트가 최신상태인 상태여야 연동이 가능하니 향후 애플워치를 구매하실 분들은 사전에 아이폰의 OS를 최신화 시키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애플워치도 아이폰 및 다른 애플제품과 마찬가지로 APPLE CARE+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2년간 제품의 파손과 고장을 보상해 주니 구매하시게 된다면 APPLE CARE+를 추가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고민해 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좋은 기회에 오랫동안 고민만 하던 애플워치를 선물받게 되어서 너무 기쁜 날이였습니다. 앞으로 최대한 잘 활용해서 선물해 주신 분에게 은혜를 보답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애플워치가 가장 좋은 스마트워치는 아니지만 일상생활을 조금 편리하게 해 줄 스마트워치 하나 고려해 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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